국가대표 상비군 류현지(현일고1)가 강민구배 제38회 한국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류현지는 27일 대전 유성CC(파72·5,829m)에서 끝난 대회에서 나흘 동안 단독 선두를 달리며 합계 14언더파 274(66-67-73-68)타의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국가대표 박결(동일전자정보고3)은 4타 차 2위(10언더파), 주니어 상비군인 권서연(대전체중1)이 3위(8언더파)에 올랐다.
이 대회는 한국골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성CC 창립자인 강민구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리고자 대한골프협회가 2005년부터 유성CC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