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상반기 서경 베스트 히트상품] KTF SHOW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대 열어 아규진 기자 sky@sed.co.kr 지난해 소비자들의 뇌리에 가장 깊은 인상을 심은 광고카피를 꼽으라면 “SHOW를 하라”가 빠질 수 없다. SHOW는 출시하자마자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전국 서비스 시작 1년여만인 지난 2008년 4월 중순 5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SHOW는 음성을 듣고 말하는 기존의 통화방식에서 영상을 보고 보여주는 영상 커뮤니케이션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영상통화뿐만 아니라 3세대 WCDMA의 고속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빠르게 제공하고 있다. USIM카드를 통해 단말기간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며, 교통카드ㆍ신용카드등 각종 카드를 대신하는 기능을 하는 것도 강점이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표준인 2.1G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므로 국내에서 쓰던 번호와 휴대폰 그대로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SHOW는 WCDMA와 GSM 방식을 채택하는 전세계 139개 국가에서 국내에서 사용하는 휴대폰과 번호를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자동로밍이 가능하다. KTF는 SHOW 인기의 여세를 몰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차별화된 요금제와 서비스를 계속 내놓고 있다. 특히 통신비 뿐만 아니라 가계생활 경제에 도움을 주는 ‘SHOW 주유할인’, ‘SHOW 이마트 할인’, ‘SHOW 교통할인’, ‘SHOW CGV 영화요금 패키지’ 등 다양한 제휴 요금제로 고객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쇼 하고 살자’로 카피를 변경한 SHOW는 앞선 WCDMA 기술과 혁신적인 브랜드 정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3G의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주자는 것이 브랜드 철학”이라며 “새롭고 다양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SHOW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