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길잡이 노릇을 자처하고 나섰다. 28일부터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방송하는 「클릭! 쿨 사이트」는 넷티즌들에게 친절한 길동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클릭! 쿨 사이트」는 각 주제별로 실생활에 유용한 최고의 사이트들을 선정, 진행자가 직접 방문해보고 이를 쉽게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이버 여성 진행자 「네티」는 인터넷 항해를 더욱 즐겁게 해준다. 「네티」는 「웹(WEB)」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거미」를 캐릭터로 만든 것. EBS는 우선 첫 방송인 28일부터 3월 3일까지 10회 연속기획으로 가계나 개인의 지출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각종 알뜰경제 사이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28일에는 공짜로 시내·외전화 및 국제전화를 거는 방법을 알려주는 「다이얼패드」(WWW.DIALPAD.CO.KR) 사이트를, 29일엔 집에서도 편안하게 쇼핑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찾아나선다. 이어 내달 1일엔 전자쇼핑몰 중에서 가장 싼 곳을 안내해 주는 「오픈마케팅인포메이션」(WWW.OMI.CO.KR)을 살펴보고, 2일에는 새로 나온 책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소개해 주는 「YES24」(WWW.YSE24.COM)에서 사이버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3일엔 경매 사이트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옥션」(WWW.AUCTION.CO.KR)에서 사이버 거래와 마주친다. 문성진기자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