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자화전자 등 10개 기업을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청은 올해 처음 시행된 중소ㆍ중견기업의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신청을 심의, 중견기업 2개, 중기업 2개, 소기업 6개 등 10개 기업에게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서울ㆍ경기 5개, 대전ㆍ충청 3개, 부산과 전북 각 1개 기업이다.
특히 자화전자, 마이크로인스펙션은 다수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구원에게 자사 실시에 대한 보상금을 지급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기술개발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특허청의 민간 IP-R&D 연계전략지원 사업ㆍ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ㆍ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 중소기업청의 기술혁신 개발사업ㆍ상용화기술 개발사업ㆍ창업성장기술 개발사업 및 제품ㆍ공정개선기술 개발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받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인증기업에 대해 특허 연차등록료 감면, 특허 등에 대한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및 관련 부처와 공동으로 인증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