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29일 김영익(40ㆍ사진) 셀런에스엔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사장은 조선대 대학원을 졸업한 뒤 온타운 대표, 디프로텍 대표, 셀런에스엔 대표이사 등을 거쳤다. 최근 셀런과 삼보컴퓨터를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한 한컴은 김 사장의 선임을 계기로 신제품 출시와 해외진출 등 국내외 마케팅 전략을 본격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김수진 전 대표는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자리를 옮겨 영업과 마케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