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5시4분쯤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앞에 있던 모범택시가 호텔 1층 유리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문 앞에 서 있던 직원 스물네살 이모씨 등 2명이 허리와 목뼈를 크게 다쳤고,호텔 손님 74살 김모씨는 다리가 부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회전문을 포함해 출입구 유리문 2∼3개가 부서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손님을 태우기 위해 이동하던 중 이유 없이 속도가 높아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