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경전철용인신갈~포곡21.3KM 경전철 기본계획 확정
경기도 용인시 신갈읍에서 포곡면 에버랜드간을 오가는 경전철이 오는 2006년까지 민간자본으로 건설된다.
용인시는 3일 신갈읍-용인시청-포곡면 21.3㎞ 구간을 경전철로 연결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6,089억원(추정액)이 투자되는 경전철의 사업자를 오는 10월중 공모해 내년 10월까지 사업시행자를 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는 것이다.
공사는 2002년11월에 시작해 2006년말까지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계획서에는 노선망과 노선설정 배경, 건설 및 운영계획, 연계운송체계 및 교통대책 등이 포함돼 있다. 시(市)는 사업을 승인받기 위해 이달중 경기도를 거쳐 건설교통부에 이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김인완기자IYKIM@SED.CO.KR
입력시간 2000/07/0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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