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중위험·중수익 인기 상품인 ‘첫스텝85 지수형 주가연계증권(ELS)’가 출시 21주만에 판매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지난 1월 출시 후 10주만에 판매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여세를 몰아 21주만에 2,000억원을 돌파했다. 매주 평균 100억원씩 판매되는 이 상품은 신한금융투자 프라이빗뱅커(PB) 100명이 뽑은 최고의 금융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첫스텝85 지수형ELS’는 첫 조기상환조건을 85%로 낮춰 기존 스텝다운형 상품(첫 조기상환조건 95~100%)보다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같은 첫스텝85 지수형 ELS의 인기에 힘입어 오는 20일까지 ‘ELS 8795호’를 모집한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연 5.1% 수익을 추구한다. 3년 만기이며, 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평가일마다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5.1%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며, 만기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인 경우 원금 및 수익금(15.3%)이 상환된다. 반면, 각 기초자산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인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팀 최영식부장은 “신한금융투자가 최초로 출시한 첫스텝85 지수형ELS가 업계의 트렌드가 된 것에 이어, 출시 20주만에 판매금액 2,000억을 돌파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외에도 반기 쿠폰을 지급하는 신한 쿠폰 적립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중국건설은행 신용에 투자하는 단기 파생결합증권(DLS) 등 다양한 상품들을 20일까지 판매한다.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확인하거나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 - 011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