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韓悳洙 통상교섭본부장을 단장으로한 민관합동 신흥유망시장 개척단을 구성,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터키, 헝가리, 이란 등 3개국에 파견한다고 24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정부측에서 韓 본부장 등 4명, 민간측에서 姜晋求 삼성전기 회장, 李裕一 현대자동차 사장, 尹元錫 ㈜대우 총괄사장 등 기업인 28명이 참여한다.
韓 본부장은 터어키에서는 한국 기업이 현지 원자력발전소 건설공사에 참여키로하는 원자력협력협정을 체결할 방침이며 이란에서는 양국간 자유로운 송금과 한-이란간 직항로 개설을 보장하는 투자보장협정과 항공협정을 각각 체결할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3개국과 민간경협위 공동회의를 개최, 국내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와 거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