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다목적 멀티 세단 `라비타`에 고급사양과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03년형 라비타 를 16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 현대차는 올해 2003년형 라비타 판매 목표량을 내수 2만대, 수출 5만대 등 총 7만대로 잡았다.
현대차는 새 차의 보증수리기간을 국내 최고 수준인 엔진 및 동력계통은 5년/10만km, 차체 및 일반부품은 3년/6만km로 연장해 중고차 값을 높일 수 있게 했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편의사양 878만원, 고급사양 1,204만원.
<이진우기자 rai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