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과 노을의 전우성이 부른 듀엣곡 ‘향수’가 오는 17일 나온다.
16일 더블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향수’는 작곡팀 이단옆차기(박장근, 마이키)가 선보이는 네 번째 프로젝트 싱글로 이들이 작사·작곡하고 케이윌과 전우성이 보컬로 참여했다.
앞서 이단옆차기는 지난해 김태우가 부른 ‘내가 나를 봐도 슬퍼’, 지난 1월 리쌍이 부른 ‘눈물’ 등의 프로젝트 싱글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향수’는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두 보컬인 케이윌과 전우성의 허스키하고 풍성한 음색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다.
배우 겸 가수 이승기가 이단옆차기와의 오랜 인연으로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 이승기가 다른 가수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건 처음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단옆차기는 올해만 씨스타의 ‘기브 잇 투 미’(Give it to Me)‘, 범키의 ’갖고 놀래‘, 케이윌의 ’촌스럽게 왜 이래‘ 등 10여 곡의 히트곡을 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