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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인 아마女골퍼 홀인원
입력
2007.08.21 17:04:10
수정
2007.08.21 17:04:10
앞을 보지 못하는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의 감격을 누렸다. 26년 전 당뇨 합병증으로 시력을 잃은 실라 드러먼드(53ㆍ여)씨는 지난 2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리턴의 마호닝밸리골프장 4번홀(파3ㆍ144야드)에서 드라이버로 티샷을 했으며 그린에 떨어진 볼은 깃대에 맞고 홀로 빨려들어갔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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