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준 PGA 맥글래드리 클래식 3R 공동 27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 박성준(28)이 맥글래드리 클래식 3라운드에서 공동 27위에 올랐다.

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박성준은 26일(한국시간)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 날 이글과 버디, 보기 1개씩으로 2언더파 68타를 적었다. 중간합계 5언더파 205타가 된 박성준은 공동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12언더파를 기록한 선두 그룹 앤드루 스보보다, 윌 매킨지(이상 미국)와는 7타 차다. 러셀 헨리(미국)는 11언더파 단독 3위. 재미동포 제임스 한과 에림 컴프턴(미국)도 공동 2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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