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재활용협 출범/폐 PC 수리 농어촌에 보급

중고 PC는 재활용하고 못쓰는 폐 PC는 처리하는 한국컴퓨터재활용협회가 공식 출범한다.민간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출발하는 이 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회장에 전용주 한국기술사업단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이 협회는 전국에 2백30개의 지회를 설립, 재생 가능한 PC는 수리하여 농어촌 학교·군부대·제 3세계 등에 무상 공급하고 폐 PC는 부품별로 분해하여 부산물을 다시 산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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