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브리핑] 근거리 위치인식 솔루션시장 진출 外

삼성네트웍스는 근거리 위치인식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근거리 위치인식 솔루션은 개인 무선통신 네트워크(WPAN)를 기반으로 반도체 칩을 내장한 전자태그를 활용해 사람ㆍ사물 등의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삼성네트웍스측은 자사의 솔루션이 단순 ID정보뿐 아니라 현재상태나 주변센서 등의 다양한 정보를 담을 수 있어 여러 응용 서비스와 쉽게 연동이 가능하며 업무ㆍ상황별 맞춤형 서비스 개발이 쉬운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건물 입구에서 위치에 따라 현관문이 열리는 U-PASS ▦주차장 진입 시 입구 상황판을 통해 빈 공간을 찾아주고 주차위치를 확인하는 U-파킹 ▦비상상황시 CCTV 녹화를 하는 U-알람 ▦자녀, 노약자 위치를 실시간 파악해 유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U-케어 ▦물류창고 내 물품의 위치를 찾는 U-태그 ▦백화점 등에서 소비자 동선 파악을 하는 U-쇼핑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북한 지도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 내비게이션 디지털지도업체 엠앤소프트(구 만도맵앤소프트)는 지리정보 포털사이트인 '웨얼이즈'의 북한 지도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북한 돕기 후원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사용자가 웨얼이즈 사이트에 들어가 북한 지도를 펼쳐놓고 자신이 기부하고 싶은 지역을 지정하면 매일 1회에 한해 5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모든 기부금은 엔앰소프트가 부담한다. 웨얼이즈를 통해 선보이는 북한 지도는 북한 지역의 녹지, 철도, 해안선 등이 1대 25만의 축적비율로 표시되며 7,288건의 북한지역 검색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백두산, 평양 등 대표어로 검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통해 적립된 기부금은 국제 비영리단체인 '굿네이버스'를 통해 북한 지역 시도별로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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