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뮤지엄본부장에 김찬동 문화예술위 전문위원

경기문화재단은 재단 소속 3개 본부장과 7개 기관장 공모 결과 뮤지엄본부장에 김찬동(58)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문위원이 최종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김 예정자는 한국예술경영학회 이사와 한국박물관협회 운영위원, 아르코미술관장 등을 역임한 문화예술경영 전문가다.

경기도미술관장에는 최은주(52) 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이,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에는 서진석(47) 대안공간 루프 대표가 선정됐다.

이 외에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에는 김진희(51) 예정자, 경기창작센터장에는 서정문(55) 예정자, 경기학연구센터장에는 김지욱(53·여) 예정자가 정해졌다.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정식 근무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다.

예정자를 끝내 선발하지 못한 문화예술본부·문화유산본부·전곡선사박물관·경기문화재연구원 등 2개 본부장과 2개 기관장은 오는 30일까지 재공모해 적합한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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