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첫 해외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교실과 체육시설을 신축하는 공사로, 자카르타 국제학교와가 50%, 대한민국 교육과학기술부가 50%를 투자했다. 오는 28일 착공해 2010년 1월 완공할 예정이다.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이번 공사 건은 첫 해외 프로젝트 수주인 만큼 진행 자체에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첫 해외 수주 건을 시작으로 서희건설이 갖고 있는 특화된 건설 기술력과 경험을 내세워 해외시장을 집중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