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이엔씨가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크게 올랐다.
11일 증시에서 삼영이엔씨는 전일보다 3.08% 오른 6,700원으로 거래를 끝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 초반에는 7,06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삼영이엔씨는 지난달 30일 국회를 통과한 정부의 마리나항만 개발 정책이 본격화되면 레저보트 수요증가에 따라 매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양증권은 유럽 최대 레저보트 업체 플라스티모사와 장비개발계약 체결로 삼영이엔씨의 올 1ㆍ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연우 한양증권 연구원은 “내수 판매도 살아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올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2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