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창업 고수들이 알려주는 창업성공 마인드 外








전문가가 들려주는 창업 성공 노하우 ■ 창업 고수들이 알려주는 창업성공 마인드(최재희ㆍ이경희ㆍ이상헌ㆍ김상훈 지음, 중앙경제평론사 펴냄)=창업컨설팅업계 최고 전문가 4인의 창업 성공 조언을 담은 책. 내 사업을 차려서 한번 멋지게 성공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알아둬야 할 마케팅, 영업관리, 시장개척 등 경영 노하우가 담겨 있다. 잘 되는 점포와 안 되는 점포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무얼까? 책은 이 같은 궁금증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산업의 핵심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 ■ 현대인을 위한 자동차산업이야기(안병하 지음, 골든벨 펴냄)=2004년 기준 자동차의 국제교역 규모는 약 7,230억 달러. 전 세계 전체 교역의 10%를 차지한다. 2005년 우리나라 세수 166조원 가운데 26조원은 자동차 관련 세금이다. 통계에서 보듯이 자동차는 현대 산업의 핵심이다. 책은 '자동차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자동차 애프터서비스'까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지식을 담고있다. 곁에 두고 자동차에 대한 의문사항이 생길 때마다 펴볼 수 있는 편리한 자동차 핸드북이다. "직장생활 잘 하려면 이렇게" 멘토의 조언 ■ 직장에서 만난 요다(카렌 오타조 지음, 웅진윙스 펴냄)="직장에서 인간관계 맺기가 너무 힘들어요." "직장 상사가 깐깐해서 이직을 고려중이에요." 직장인들이 갖는 평범한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해 주는 책. "인간관계는 의사소통을 즐기는 거에요. 사교적이지 않다면 심호흡을 크게 하고 상대방에게 무슨 이야기든 하세요." 상대방의 배경과 흥미를 발굴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는 저자의 충고는 간단명료하다. 과중한 업무 대응 요령, 성공하기에 대한 진실 등 직장인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교활하다는 것, 나쁘기만 할까? ■ 컨닝, 교활함의 매혹(돈 허조그 지음, 황소자리 펴냄)=흔히 나쁘다고 여기는 '교활함'의 철학적 의미와 가치를 탐구하는 책. '오디세우스의 모험' 등 서양 고전 문학 작품들과 홉스 볼테르 등 사상가의 사유를 바탕으로 '교활함'의 의미를 재해석했다. 작가는 '교활함'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않는다. 대신 사람들이 왜 교활한지 또 사람들이 어떻게 속는지를 심도 있게 분석했다. 탐정 소설부터 미국 자동차 판매원, 암웨이 직원 등 현대 마케팅 수법에 이르기까지 교활함과 관련한 방대한 자료를 엮었기 때문에 독자는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한옥, 현대생활에 걸맞게 변신하다 ■ 한옥에 살어리랏다(새로운 한옥을 위한 건축인 모임 지음, 돌베개 펴냄)=한옥이 좁고 춥고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현대인에게 '한옥의 변신'을 소개하는 책. 현대인의 생활에 어울리게 리노베이션 된 한옥들이 사진, 도면과 함께 등장한다. 최초의 한옥 청사인 혜화동사무소, 실용한옥 서하재 등 27개 한옥의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이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한다. 한옥 주인들이 리노베이션을 통해 얻은 것, 설계 및 시공 과정에서 부닥친 어려움 등도 담겨있기 때문에 한옥에 살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선택의 순간, 빌 게이츠는 어떻게 결정했나 ■ 위대한 결정(앨런 액셀로드 지음, 북스코프 펴냄)=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 앞에 선 카이사르. 강을 건너면 쿠데타가 된다. 그렇다고 돌아서면 장군 자리가 위태롭다. 누구나 카이사르처럼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이 온다. 이런 중요한 선택의 순간에서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작가는 역사 속 위대한 결정을 내린 사람들의 고뇌와 통찰력을 책에 담았다. 콜럼버스, 빌 게이츠 등 34명의 평범하지 않은 선택을 보면서 독자는 자신의 장애와 난관을 돌파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아이들에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 길러줘 ■ 아홉 빛깔 생각 교실(폴 클레그혼ㆍ스테파니 보데이 지음, 닥터필로스 펴냄)=어린이들의 감성지수(EQ)를 높이고 생각하는 방법을 계발하는 책. 동화 '토끼와 거북이'를 읽은 아이에게 '교훈을 깨닫자'고 강요하면 아이는 지적 호기심을 잃게 된다. 어린이와 함께 하는 철학 시리즈인 책에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동화와 함께 철학적 질문이 첨가됐다. 삽입된 18개의 동화는 각각 행복, 인내심, 긍정적 사고 등의 주제로 어린이들을 지적, 정서적으로 자극하고 탐구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준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