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기계 CFO 백상태씨
볼보기계는 백상태 전 위니아만도 CFO를 신임 CF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백 신임 재무담당 부사장은 볼보기계를 포함해 그룹의 글로벌 굴삭기사업 부문의 재무를 총괄하게 된다.
백 신임 부사장은 지난 71년 연세대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대에서 회계학 석사 및 미국공인회계사(AICPA) 자격증을 취득한 후 자동차 관련 다국적 기업인 TRW 스티어링사와 글로벌 화학약품 회사인 유니온카바이드사의 재무ㆍ회계 분야에서 활동해오다 2000년부터는 위니아만도의 CFO로 활약,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구축 등을 진두지휘했다.
김홍길 기자 what@sed.co.kr
입력시간 : 2004-10-31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