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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신금융자금 2조지원/정보통신업체에
입력
1997.09.27 00:00:00
수정
1997.09.27 00:00:00
우체국의 체신금융사업을 통해 조성된 총 14조원의 체신금융자금 중 2조원이 오는 99년까지 국내 정보통신산업체에 융자된다.정보통신부는 26일 자금력이 부족한 정보통신업체에 오는 99년까지 시설자금으로 1조원을 지원하고 국내 모든 통신업체에 대해 해외진출 지원 자금으로 1조원을 각각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올해안에 5천억원, 98년 7천억원, 99년 8천억원 등이며 올해 지원분은 다음달부터 대출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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