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운행하는 도중 오일압력경고등이 들어올 때는 일반적으로 엔진 오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다. 이런 상태로 차량을 계속 운행하면 엔진의 각 부위가 완전히 손상되기 때문에 즉시 멈추고 엔진시동을 끈 다음 오일량을 점검해야 한다. 이 때 엔진오일이 없거나 부족한 상태라면 같은 종류의 오일로 보충해야 한다. 오일을 보충한 뒤에는 엔진 아래쪽 바닥에 오일이 떨어지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잊어서는 안된다.
엔진 오일이 정상적으로 있는데도 오일압력경고등이 들어올 때는 오일압력을 만드는 오일펌프가 결함이거나 오일압력스위치가 불량인가를 확인해야 한다. 이때는 시동을 걸고 엔진오일 주입구의 두껑을 열어 주입구 주위에 오일이 튀는지 여부를 살핀다.
엔진 오일이 오일 주입구에서 튀거나 밖으로 튕겨 나오는 것이 확인되면 오일 압력을 감지하는 스위치의 불량으로 인해 오일압력 경고등이 점등된 것이므로 정상적으로 운행을 해도 문제가 없다. 그러나 만일 엔진오일이 주입구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오일펌프의 불량이므로 즉시 시동을 끄고 수리해야 한다.
차량에 사용중인 엔진의 오일은 등급에 따라 주입되는 용량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현재 교환되는 오일의 가격은 오일필터 포함해 14,200∼35,300원 정도다. 엔진의 오일압력을 감지하는 오일압력 스위치는 1,320∼9,200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고, 오일펌프는 21,000∼81,070원정도다. 공임을 포함하면 약 58,100∼169,400원 정도에 교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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