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21일부터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정부보증 예금보험공사채권 1,000억원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채권은 과세 내역이 국세청에 통보되지 않는 비과세 정부보증 채권으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는 거액 개인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동양증권측은 설명했다.
연 투자수익률은 세 후 3.80%로 동일 만기 국민주택1종 채권보다 0.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금융소득 종합과세 최고 세율(39.6%) 과세 대상인 고객의 경우 세전금리가 6.29%에 이르게 된다. 만기는 1년2개월이고 1인당 판매금액은 최소 1,000만원 이상이다.
<강동호기자 easter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