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분양시장] 포스코건설 '갈매 더샵 나인힐스'

교통 편리해 강남권 접근 쉬워
아일랜드 주방 등 복합공간 눈길

포스코건설이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에 공급하는 '갈매 더샵 나인힐스'는 전 가구가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구리갈매보금자리지구 내 최초의 민간 아파트인 만큼 분양권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평가다.


포스코건설은 4월 말 구리시 구리갈매보금자리 주택지구 내 C2블록에 '갈매 더샵 나인힐스'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상 25층 9개동, 총 8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9㎡(옛 28평형) 153가구 △82㎡(옛 33평형) 25가구 △84㎡(옛 34평형) 679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또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4베이 중심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구리갈매보금자리는 143만㎡ 규모 부지에 9,912가구가 공급돼 총 2만6,5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택지지구다. 특히 2009년 지정된 2차 보금자리지구 중 서울과 가장 가까워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다 보니 자연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인근의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점도 특징이다.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 1개 신설이 예정돼 있고 인근에 위치한 별내신도시와 신내지구의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교통이 편리해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것도 장점이다. 북부간선 신내 IC와 외곽순환 별내 IC가 인접해 서울 도심과 강남권 등으로 이동하기 쉽고 경춘선 갈매역을 이용하면 서울시 중랑구에 위치한 신내역까지 한 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17년 서울지하철 8호선이 별내역까지 연장되면 교통 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가족 간 소통과 홈스쿨링이 가능하도록 주방에는 아일랜드 주방과 식사 테이블·수납장 등을 연계 배치한 복합공간이 조성된다. 안방에는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창문이 있는 드레스룸이 설계된다. 일부 평형에서는 드레스룸에 테이블과 수납공간을 배치해 입주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넥타이·벨트·머플러 등 남성을 위한 전용 수납장도 설치된다.

또 놀이터, 분리수거시설, 어린이 버스정류장 등 주요 보안지역에 CCTV 카메라를 설치하고 주요 CCTV 영상을 스마트폰과 집안의 월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내부를 탑승 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보안 솔루션 시스템도 설치된다.

지하 주차장에는 차량 및 인체를 감지해 LED 밝기를 자동 제어하는 웰컴 라이팅 시스템이 적용된다.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용시설의 전기 일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태양광 발전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단위세대 에너지 관리 시스템 등 에너지 절약 시스템도 설치된다.

신용카드 크기의 패스카드 하나로 주차 게이트와 아파트 현관을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 시스템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차된 차량의 위치 확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현관문 개방 등도 가능하다.

'갈매 더샵 나인힐스'의 모델하우스는 서울 노원구 월계로 55길 64(서울 노원구 월계동 320-4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1588-3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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