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노사 화합 공동선언 체결


쌍용건설은 창립 37주년을 맞아 17일 서울 잠실 본사에서 '노사 화합을 위한 공동선언'을 체결했다. 공동선언에는 회사가 경영실적과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노조는 신뢰 및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노사는 매각을 앞두고 우량한 투자자를 유치, 재무안정과 영업역량을 강화해 재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석준(왼쪽) 쌍용건설 회장과 김성한 노조위원장이 공동선언 체결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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