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가 2012년을 ‘국내 IT서비스 시장의 한계를 넘어서는 변화(Beyond Domestic, Beyond IT service Transformation)’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SK C&C는 12일 신년 사업방향을 발표하고 올해 4대 실천 방안으로 ▦IT서비스 영역 바깥까지 아우르는 신성장사업과 해외시장 중심의 성장저변 확대 ▦ 기존 IT서비스 사업의 사업ㆍ수익구조 혁신 ▦자율적 성과 달성을 위한 사람ㆍ문화 혁신 ▦상생과 행복나눔을 통한 사회적 기여 확산 등을 꼽았다.

성장저변 확대를 위해 SK C&C는 모바일 커머스 분야의 사업 범위를 북미와 유럽ㆍ아시아 주요국으로 넓히고 새로운 사업 분야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그리드ㆍ친환경 IT 영역에서도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서는 운영체제(OS) 사업을 강화하고 시스템통합(SI) 사업과의 연계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SK C&C 관계자는 “조직 혁신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며 “자율경영ㆍ현장경영을 정착시켜 성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