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주한미군 감축이 한국의 국가 신용등급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다우존스가8일 보도했다.
S&P의 존 챔버스 이사는 다우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군의 소폭 감소가 한국의 신용등급에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미국은 내년 말까지 현재 3만7천명인 주한미군 인원을 1만2천500명 줄일 계획이며 감소 대상 인원에는 이라크에 배치될 3천600명이 포함돼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