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픈 드라마 '남과 여'(SBS 오후10시55분)'내겐 너무 터프한 당신'편. 자동차판매원 성식(이영철 분)은 여군장교 묘숙(송선미 분)의 낡은 자동차에 거듭 자신의 명함과 자동차 팜플렛을 꽂아둔 일을 계기로 그와 사랑에 빠진다. 마침내 두 사람은 결혼하게 되지만 집안 생활도 군 생활처럼 철저한 규칙속에 사는 묘숙으로 인해 갈등을 겪게 되는데...
■한민족 리포트(KBS1 오전 12시)
말레이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팀 감독인 박주봉.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80년대에 날개 돋친 듯 팔렸던 '주봉버거'와 '주봉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낸 주인공이기도 하다.
지난 99년부터 그는 말레이시아에서 국빈에 준하는 대우를 받으며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데. 현재 그는 자신을 믿어준 말레이시아 국민들에게 무언가 보답하고 싶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