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2·4분기 매출, 영업이익 각 11%, 7% 감소

한국타이어는 올해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6,615억원, 2512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 7.4% 감소한 규모다.

이에 대해 한국타이어 측은 “수출 비중이 80%를 넘는 상황에서 원·달러 환율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며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과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를 통해 하반기에는 환율 공포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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