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독일컵서 어시스트

분데스리거 박주호(28·마인츠)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박주호는 9일(현지시간) 독일 브란덴부르크주 콧부스에서 열린 에네르기 콧부스와의 독일축구협회 포칼(독일컵) 1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3분 팀의 두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박주호는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소화했고 마인츠는 3대0으로 이겼다.

같은 팀 구자철은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경기에 투입되지는 않았다. 마인츠의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1라운드는 15일 오후10시30분(한국시각) 열리는 잉골슈타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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