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 TV]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가입자 10만 돌파

[서울경제TV 보도팀] 서울시가 지난 2월 선보인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가입자가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동 통신사별 가입자 수는 SKT 6만명, KT 8,000명, LG U+ 3만5,0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일 이용건수는 서비스가 도입된 2월 4,000건에서 7월 10만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전체 이용건수의 95.7%는 대중교통에서, 나머지는 택시와 유통분야에서 이용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가입자가 늘어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기존 신한카드 외에 우리카드도 결제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모바일 티머니 앱을 내려받아 설치하고 후불형 서비스 메뉴에서 신용, 체크카드를 등록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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