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식품전문점 '해가온', 새 BI 선봬


동아원 관계사 유기농 하우스 해가온은 18일 새로운 브랜드 상징(사진·BI)을 선보였다.

변경된 해가온 로고는 편안하고 건강한 느낌의 색상과 단순함을 강조한 서체로 기존의 무겁고 두꺼운 이미지를 개선했다.

새 슬로건은 ‘자연을 닮은, 자연을 담은’으로 정하고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돌이나 나무와 같은 자연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해 매장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든 것도 이번 BI 개선작업과 함께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가공 이유식, 음료, 과자 등 영유아 전용상품을 100여개이상 추가해 총 1,000여종의 상품을 갖췄다. 소비자가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유기농·우리밀 제분 상품존’ ‘쿠킹맘 전용존’, ‘유아상품 전용매장’ 등 각 테마에 맞춘 구역을 설정한 것도 특징이다.

아울러 디큐브시티 해가온 매장에 입점해 있는 ‘와인타임’도 새단장을 마쳤다. ‘스토리와인존’과 ‘스파클링 와인존’ 등 소비자가 800여 품목에 달하는 와인 중 취향에 맞는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해가온은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회원 가입·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기농 밀가루 및 즉석도정 메밀가루 증정 행사 및 다양한 종류의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와인타임에서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객들에게 양파와인 레시피 공유와 직접 시음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몬테스 브랜드 대전’ 등 총 8개의 테마 행사를 30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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