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재산, 사업으로 탕진한 동생 장경영씨… “이름도 하필 경영이야”


가수 장윤정이 10년간 벌어들인 수입을 어머니와 동생이 모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3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장윤정이 그 동안 어머니께 모든 돈을 맡겼었는데 어머니가 장윤정의 남동생 장경영씨가 추진한 사업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며 모두 잃었다.

아버지는 그 충격으로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한다. 현재 장윤정은 아버지와 함께 살고 있고 부모님께서는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장윤정과 동생 장경영씨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름도 하필 경영이야” “누나가 그 돈을 어떻게 벌었는데” “원수도 아니고 가족이 어떻게 그러지”라는 반응을 보이며 동생 장씨를 비난하고 있다.

장경영씨에게 이목이 집중되며 그의 SNS와 프로필도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그가 올해 2월 페이스북에 “나의 꿈.. ‘천진난만한 사업가!’”라고 적은 것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돌아다니고 있다.

또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있는 장경영씨의 좌우명엔 “후회하지말자.. 돌아보지말자.. 사과하지말자..”가 적혀 있는데 누리꾼들은 “(누나 돈 날린 거) 후회하지 말자.. (사업 망한 거) 돌아보지 말자.. (누나에게) 사과하지 말자”가 아니냐며 강하게 비꼬기도 했다.

한편 장경영씨는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해 한 때 축구선수로 활약했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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