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는 `7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엠아이텍 김성진 대표를 선정하고 28일 중앙회에서 시상식을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 94년 엠아이텍 전신인 미진정공을 창업, 자체 브랜드 `휘슬러` 머플러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97년부터는 저압주조방식으로 크롬도금 휠을 개발해 자체브랜드로 미국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대형 알루미늄 크롬도금 휠의 선두주자로 22∼26인치 휠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하기도 했다.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매년 매출액 대비 6.4%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있으며, 20여개의 협력업체와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엠아이텍은 연간 50%이상의 매출신장과 더불어 생산제품의 95% 이상을 미국, 일본, 호주 등에 수출해 연간 2,000만달러 이상의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