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5분 현재 지난주말 종가 대비1.20원 오른 1천4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1천4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후 당국의 매수개입으로 추정되는 주문으로 1천53.00원까지 폭등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1천45.00까지 밀린 후 소폭 반등한 상태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기업들의 수출대금이 꾸준히 시장에 나오고 있으며 역외에서 매도세가 강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11시5분 현재 0.28엔 오른 102.84엔에서 거래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