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수도권 5개지구 1만9,000평 이달 공급

한국토지공사(사장 김윤기)는 동두천 생연, 구리토평 등 수도권 유망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택지 등 각종 토지를 이달중 대거 공급한다.토공은 동두천 생연, 의정부 송산, 의정부 민락, 남양주 창현, 하남 신장지구 등 5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단독주택 131필지, 상업용지 23필지, 근린생활시설 26필지 등 총 193필지 1만9,000여평을 오는 16일부터 분양한다. 분양가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동두천 생연지구가 평당 95만원, 의정부 송산이 201만원, 민락 196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동두천 생연 143만원, 의정부 송산 285만원 등이다. 토공은 또 아파트 청약 열기가 고조됐던 구리토평지구의 근린생활시설용지 41필지 5,208평을 오는 18~21일 경쟁입찰방식으로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근린생활용지는 구리토평지구내 전체 64필지의 생활용지 가운데 기존 이지역에서 영업을 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생활대책용으로 공급한 24필지를 제외한 물량이다. 공급가격은 평당 342만~526만원으로 평당 평균가격은 388만원. 토공은 『토평지구는 그동안 상업용지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 당초 하반기로 예정된 공급시기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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