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는 8월까지 안전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방범용 CCTV 128대를 추가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9억2,800만원을 들여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 10개소 40대, 어린이보호구역 13개소 52대, 도시공원 9개소 36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오산시는 1,152대의 CCTV를 설치하고 U-City 통합운영센터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 “CCTV는 범죄 예방과 해결에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며 “모니터링에 대한 철저한 지도를 통해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