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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발주한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실험 시설 구축 사업’을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주택성능품질실험 시설은 주택성능품질을 높이기 위해 층간소음, 결로, 실내공기환경, 환기, 누수 등의 문제를 실험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 시설에는 층간소음을 실험할 수 있는 시설 외에 건축자재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규명 및 개선을 위한 공기환경실험시설과 환기실험시설 등이 구축된다. 벽체와 창호 등에 발생하는 결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결로실험시설, 벽체의 균열 등으로 발생하는 누수 및 방수 실험시설 등도 들어서게 된다. 주택품질성능실험실 구축 사업은 정부가 168억 원을 지원하고 LH가 현금 및 현물 113억 원을 출자해,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로 세종시에 건설된다. / SEN TV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