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평생학습에 1,948억 투입

행복학습마을 등 81개 중점과제 추진

경기도는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해 더불어 잘사는 평생학습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올해 1,948억2,300만원을 투입, 모두 8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도 평생교육 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시행계획을 보면 도는 △행복학습마을, 다문화, 재소자, 탈북자가정 학생 등 소외계층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12개 과제 △평생학습마을, 북한이탈주민 취업지원 등 학습과 일, 복지가 연계되는 평생학습 13개 과제 △지역사회 평생교육을 선도할 여성과 청소년, 농촌 인재 양성 등 소외지역 평생학습 기반확충에 6개 과제 등 모두 31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365-24 두리누리아카데미,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등 생활속의 평생학습 실현에 15개 과제 △3창조학교 창조캠퍼스 운영, 인성함양 프로그램 등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민 육성에 8개 과제 △지식 멘토, 방문학습지지원 등 자기주도형 학습교육기회 확대 7개 과제 등 모두 30개 과제가 추진된다.

이밖에 평생학습포털 통합 포털시스템 구축 등 3개 과제, 도와 민·관·군·산·학이 참여하는 네트워크 강화 등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 6개 과제, 도서관 운영,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온라인경력개발센터 운영 등 평생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한 접근성 강화 6개 과제 등 20개 과제가 담겨 있다.

오현숙 경기도 교육정책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100세 시대를 대비한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 등으로 행복한 경기도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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