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公, 예산 절감 성과급 600만원 기부

조현용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조현용)은 김병호 고속철도사업단 단장 등 직원 4명이 기증한 예산 절감 성과급 600만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김 단장은 고속철도 PC-박스의 경제적 설계로 539억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둬 성과급을 받았고 이종찬 처장, 석호영 팀장, 박범준 과장도 성과급 전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기증했다. 공단은 지난 1월 아이티 대지진에 5,000달러를 지원하는 등 글로벌 철도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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