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겹호재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는 1,050원(9.63%) 오른 1만1,950원에 거래를 마쳐 전일 상한가를 포함,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7거래일 중 6일을 상승 마감하면서 이 기간에만 56.20%나 올랐다.
최근 호재성 재료들이 잇따라 터져나온 것이 급등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달 초 자산재평가를 통해 1조1,000억원의 차익이 발생했다고 밝힌 것과 해외 플랜테이션 사업을 위한 허가권 취득 등 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SK텔레콤과의 망사업 양수도와 관련한 주식매수청구권 발생, SK케미칼 인수 등도 주가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