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대우증권(006800)의 기업신용등급을 종전 `BBB`에서 `BBB+`로 올렸다. 또 대우증권의 후순위 회사채 등급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상향했다.
대우증권은 11일 “한국기업평가가 대형 증권사로서의 시장 지위를 바탕으로 253억원의 반기 순이익을 내는 등 양호한 영업수익 창출력을 유지하고 있고, 대우사태 이후 부담요인으로 작용해온 잠재적 부실문제를 대부분 제거해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이같이 신용등급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