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정선 내국인 카지노 28일 개장
국내 최초로 내국인이 출입할 수 있는 카지노호텔이 문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
강원랜드는 28일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백운산에 위치한 강원랜드 스몰카지노 호텔에서 오영교(吳盈敎)산업자원부차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몰카지노 개장 행사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99년 7월부터 615억원을 들여 1년만에 완공한 스몰카지노는 건평 1,564평에 지상 3층규모로 슬롯머신 480대와 테이블게임탁자 30대를 갖추고 있다. 또 카지노이용객을 위한 199실규모의 특급 호텔도 함께 개장한다.
강원랜드는 스몰카지노 개장에 이어 2002년까지 현재의 3배 규모의 메인카지노를 설치한 뒤 골프장과 호텔, 스키장등 부대 시설도 추가로 갖춰 폐광지역내 백운산 일대를 종합리조트단지로 개발할 예정이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입력시간 2000/10/27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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