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푸드&와인 페스티벌 인기 후끈

일부 유료프로그램 조기 매진

지난해 '다리위 의 향연' 참가자들이 엑스포 다리에서 특별한 만찬을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

오는 10월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13 푸드&와인' 패스티벌의 일부 유료프로그램 대한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축제 열기가 벌써부터 뜨겁다.

대전시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이번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인 '다리위의 향연'과 '구름위의 산책'의 400개 좌석 예약이 조기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포 다리에서 진행되는 아주 특별한 만찬 '다리위의 향연'은 지난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프로그램이다. 93m 한빛탑 스카이라운지의 와인파티 '구름위의 산책'은 올해 신설됐다.

푸드&와인 페스티벌 추진단은 와인에 대한 지식을 더 해줄 테이스팅&세미나 및 유료로 진행되는 아시아인 최초의 마스터오브와인(MW) '지니 조 리'의 특별세미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추진단 관계자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고 인지도도 향상돼 올해 푸드&와인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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