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31)가 한국인 투타 대결에서 첫 타석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류현진(26·다저스)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추신수를 상대로 초구 바깥쪽 꽉 찬 직구로 스트라이크를 잡았다.
그러나 2구와 3구로 던진 바깥쪽 변화구가 스트라이크 존을 빠져나갔고 4구와 5구째 몸쪽 직구도 존을 벗어났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