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유무선 통신단말기시장 진출

◎CT­2·PDA에 무선데이터통신 기능부가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가 유·무선 통신 단말기 시장에 진출한다. 삼보는 14일 경기 안산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다각화를 위해 「유·무선 통신단말기 개발·제조·판매업」 등을 정관에 추가하고 유·무선 통신단말기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삼보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부터 나래이동통신 등 15개 자회사 및 관계 회사의 기술을 결합, 그룹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목적으로 시너지기술센터(STC·Synergy Technology Center)를 세우고 CT­2 단말기와 개인정보단말기(PDA)에 무선데이터통신 기능을 부가한 통신단말기 개발을 추진해 왔다.한편 이날 총회에서 유재희 상무이사, 박종일·묵현상 이사가 새로운 상근이사로 선임됐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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