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이 올해 매출 80조원, 투자 2조7,000억원 규모의 경영계획을 확정했다.
GS그룹은 20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총 2조7,0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2조5,000억원) 보다 2,000억원 가량 증가한 규모다. 이와 함께 GS는 올해 매출 목표를 80조원으로 설정했다. 지난 2012년 73조원 보다 10% 증가한 수치다.
GS는 그룹 출범 이후 매년 2조원 이상 지속적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올해도 2조7,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GS그룹은 올해 대졸 750명, 고졸 250명 등을 포함 총 3,000여명을 신규로 채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