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12일 관세 신고.납부때 납세자의 실수를 줄여주기 위해 잘못된 주요 신고사례를 유형별로 정리해 인터넷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공개하기로 했다.
잘못된 신고사례는 ▲ 특수관계자간 거래가격 잘못 기재 ▲ 무상수입금액 신고누락 ▲ 부당감면과 품목분류 오류 등이 대부분이라고 관세청은 밝혔다.
관세청은 "납세자들이 신고를 잘못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미리 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한 추징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