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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림건설은 최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짓고 있는 우림애플타운의 계약자 20여명을 초청해 한국 관광 투어 행사를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투어는 ▦첨단 건강검진 프로그램 참가 ▦국내 건설현장 견학 ▦한국 주거문화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짜 한국의 문화와 기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했다. 카자흐스탄 우림애플타운은 최고급 아파트 2,578가구와 함께 오피스 및 상업시설을 짓는 도심형 복합단지다. 우림건설은 현재 1차분 693가구에 대한 골조공사를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분양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림건설 유철준 사장은 “우림애플타운은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도 공사가 멈추지 않아 현지 고객들의 신뢰도가 높다”며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계약자 및 현지 고객들에 대한 타깃 마케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