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성능 밝고 경쾌하게 전달도시바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TV 광고를 제작해 화제다. 최근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는 소유진을 모델로 했다는 점에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귀여운 악동' 소유진의 캐릭터를 활용, 도시바 노트북의 성능을 밝고 경쾌하게 전달하고 있다.
경쟁사 노트북을 사용 중인 여러 남자들 틈에 껴 있는 소유진. 노트북을 구입한 후 후회하는 남자들 사이에서 '사고 나서 후회하니까 늦지' 라며 김추자의 히트곡 '늦기 전에'를 능청스럽게 부른다. 노트북 7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라는 내레이션이 나오며 소유진은 '후회말고 도시바'라고 깜찍하게 말한다.
이 광고는 소유진의 능청스럽고 깜찍한 연기 덕분에 다소 지루한 도시바의 주장이 될 수도 있는 누적 판매 실적을 말하는 상황에서도 되레 웃음을 자아내게 만든다.
2002 피파(FIFA) 공식 IT파트너인 도시바는 이미 잘 알려진 명성에 날개를 달아줄 새로운 제품 '포테제 2000'의 한국 시장 출시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을 발 빠르게 공략하고 있다.
강창현기자